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이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를 비판하고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 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네이버는 모바일 앱 콘텐츠 제휴언론사 중 지역언론을 모두 배제했고, 지역관련 뉴스를 찾아보기 어렵게 개편했다. 


이와 같은 지역언론 차별과 배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뿌리내린 지방에 대한 중앙집권적 사고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고 부산시의회 역시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박 의장은 “지역 언론사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배제가 갖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나가는 동시에 타 시·도의회, 구·군 의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중앙 상생 미디어 환경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07 09:44:4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