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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 예방교육 담당교사 예방교육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부산교육청 공동
  • 기사등록 2019-06-11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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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6월 11일 부산시 중고교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부산지역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유해한 놀이문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부산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영화자료를 활용한 수업지도와 관련하여 함께 시간을 나눴다.


부산지역 재학중청소년의 도박문제 수준은 위험수준 2.9%, 문제수준 1.5%로 전국평균 각각 4.9%, 1.5%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SNS나 주위친구를 통한 청소년의 불법스포츠도박 경험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들이 도박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예방교육, 교내 예방포스터게시, 학부모가정통신문 등 부산교육청과 연계하여 청소년의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문제예방확산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가 제정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여, 5월 기준 예방교육 신청학교수는 중학교 62개교(35.6%), 고등학교 55개교(37.9%)로 매년 신청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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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1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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