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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사내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설 - 전국 도시철도기관 최초
  • 기사등록 2019-06-14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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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시스템 전문가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사내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아카데미는 철도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최신 철도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철도안전, 철도공학, 철도 신기술, 도법령, 철도산업현장 탐방, 철도경영 등의 과목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시철도 시스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정시교 실장을 비롯해 동양대학교 박민규 교수, 철도기술연구원 이철규 박사, ㈜현대로템 이원상 실장 등 철도전문가 16명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공사 직원 30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 이어진다.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도시철도 안전 및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도시철도 기술과 안전 확보 능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높아진다”며 “사내 아카데미뿐 아니라 지역대학과의 협력 등으로 철도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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