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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의 첫 수소전기차 시승식이 지난 17일 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는 참석자들에게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설명하고 조현명 부시장이 수소전기 관용차량을 시운전했다.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동시에 수소전기차 보급에 나섰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해 김해 안동에 있는 가스공사 경남지역본부 내 1,600㎡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짓고 있다.


내년 상반기 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 승용차 6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은 공고와 동시에 5대 보급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5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구축이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수소전기차 100대, 수소버스 3대 보급이 목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산업과도 연계해 수소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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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8 0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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