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의 교통사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정낙형 정무부시장, 김중확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교통안전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 모범운전자연합회 강태원 등에 대한 국무총리 및 시장 표창, △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영년 표시장 수여, △ 정낙형 정무부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축사 △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개최되며, 대형교통사고 사례, 교통관련 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등을 담은 '교통안전 사진전시회'가 부대행사로 시청 지하철 통로 주변에 전시된다.
정낙형 정무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현재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중이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19명(고속국도 제외)으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