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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 4K 해상도, 듀얼 레이저 광원 등으로 초고화질 구현
  • 기사등록 2019-06-20 0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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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HU85LA)를 내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 시네빔 Laser 4K’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0,000: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사용자는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면 밝기는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한다.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이다.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장점이다. 영화 제작시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충족한다. 사용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LG 시네빔 Laser 4K’는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webOS(웹OS) 4.5’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프로젝터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번거로운 리모컨 조작 대신 음성으로 연속 명령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실행한다.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브래드 피트가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두 번째 꺼”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LG전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일,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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