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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우박 피해커 가격 오를 듯 - 안정적인 농가경영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 기사등록 2009-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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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6일에서 6월2일 사이 전남과 경북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우박으로 사과와 배 등 농작물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이 11일 발표한 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유과타박률이 전남 나주지역은 70%, 경북 청송·안동지역은 약 60%나 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피해접수 건수는 5,258건으로 피해지역의 가입건수 26,482건의 19.9%에 달한다. 예상 피해금액은 689억원, 피해율은 44%로 추정된다.

농가에게 지급될 보험금 규모는 약 380억원으로 예상되어 농작물재해 보험에 가입한 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농협은 적과후착과수 조사(6월~9월), 수확전 착과피해 조사(9월~11월), 감수과실수 산정 및 피해율 산출(11월 ~ 12월초)을 거쳐 12월 중순경 보험금을 확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고 있으며 대상 품목도 올해 20개, 2011년에 30개 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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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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