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창원문성대학교’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버스승강장의 오래되거나 비어있던 벽면 공간에 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받아 공공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킨 사례다. 주제는 창원특례시, 창원스마트산단, 미세먼지대처방안, 관광지 홍보(주남저수지) 등이다. 


관내 40개소 버스승강장에 설치돼 올해 12월말까지 게시가 되는 이번 게시물은 이제껏 시가 전달하는 딱딱한 내용의 정보와는 달리 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다가갔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2019년을 ‘창원시 도시디자인 원년의 해’로 삼고 다양한 도시디자인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UCC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하여 전국 대학교에 공문 및 홍보물을 전달한바 있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앞으로 공공디자인 분야는 관내 대학들과 협업체계를 유지해 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이 반영되어 창의적 공공디자인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7-03 09:31:2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