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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 MICE 로드쇼 in 타이베이 '성공' - 올해 1,000명 이상 대형 인센티브 단체 부산 보내기로 확정
  • 기사등록 2019-07-04 09:41:16
  • 기사수정 2019-07-04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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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2019년 타이베이 부산 단독 MICE 로드쇼(이하 로드쇼)’가 큰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다.


7월1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된 이번 로드쇼는 일본, 중국에 이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3번째로 많은 대만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지역 MICE 업계와 대만 업계 간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센티브단 등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비즈니스 상담회’와‘부산-타이베이 화합의 밤(설명회)’으로 구성되며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 사후 세일즈콜을 병행 실시랬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는 인구 약 26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만 제1의 도시로 경제, 역사, 문화, 교통, 국제교류중심지이다. 부산과 타이베이는 5개 항공사에서 주47편(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8년 약 24만명이 부산을 찾아 2017년 약 19만명 대비 26% 증가하였다. 특히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공사에서 유치한 인센티브단의 60%가 대만에서 방문한 단체이다. 


부산광역시 변성완 행정부시장은“부산은 자연환경과 호텔, 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명실상부 국제관광도시로서, 올해 부산에서는 BTS 공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LPGA 등 대형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며 “부산시는 MICE산업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관광마이스산업국 신설과 함께 2030 EXPO, 관문공항 유치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로 MICE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정희준 사장은“2018년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에서 ‘대만 개별관광객이 가장 가고싶은 신흥 여행지’ 1위, 2017년에는 대만 부킹닷컴에서 ‘대만인이 사랑한 10대 미식도시’ 1위로 부산이 선정됐다”며, “그동안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대만 MICE 행사 유치 증대와 지역 MICE 업계의 대만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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