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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최고대상’ - 울산외곽순환도로·산재전문 공공병원 추진 등 공적 인정
  • 기사등록 2019-07-12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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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이 상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최고대상으로 광역단체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기초단체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수상했다.


송 시장은 규제개혁과 혁신을 위해 시민주권을 민선7기 울산시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고충민원과 제도개선 전담기구인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각계 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자동차, 석유화학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받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허브 울산’의 비전 아래 민간투자 유치, 재정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전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원전해체산업의 핵심 기반으로서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도 성공했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의 예타면제를 관철시켰다. 


이 밖에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도 나서는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


대내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산업 회생을 위해 울산 미래 30년 초석이 될 7개 성장다리(‘7-BRIDGES’) 사업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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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2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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