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코리아 피스로드 함양 통일대장정 - 군내 자전거 동호회 등 50여명 참여
  • 기사등록 2019-07-16 09:03:24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함양군은 1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는 ‘원코리아 피스로드 함양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함양군협의회(회장 강석규), 평화대사협의회(회장 이영재)의 주관으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함양군내 자전거 동호회 및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학생들의 댄스무용 등 축하무대 등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환영사, 축사 및 격려사, 자전거 종주 출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영국 런던에서 미국의 뉴욕까지 소통과 연결로 평화의 길을 잇는 글로벌 평화 프로젝트인 피스로드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큰 일을 하고 있는 단체”라며 “피스로드 함양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자전거 종주도 무사하게 마칠 수 있도록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함양군청을 출발한 자전거 종주단은 동문사거리, 낙원사거리, 보건소로타리, 2교다리 등 시가지를 돌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자전거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한국의 피스로드 평화통일 대장정 자전거 종주행사는 24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별로 동참해 임진각까지 국토를 종주하게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7-16 09:03:2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