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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울산수소시티 추진을 위한 토론회 -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 기사등록 2019-07-23 09:56:32
  • 기사수정 2019-07-23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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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수소 활용산업은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수송 분야에서 전기와 열 등 에너지 분야까지 다양한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며 부가가치와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사단법인 한국수소 산업 협회 이동휘 부회장의 주도하에 울산수소시티 추진이 할발히 전개되고 있다 .


한국수소 에네지 협회 이동휘 부회장은 지난 7월 16일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와 한국 수소산업 협회와 공동으로 세계 수소시장 선도 도시 토론회 개최한데 이어 2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교수, 관계공무원, 수소관련 업체 관계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연계해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팀장으로부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도시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울산발전연구원 김혜경 위원으로부터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울산형 수소시티 추진, UNIST 조기혁 교수로부터 수소시티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 수소산업 협회 이동휘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울산 지역내 위치한 수소 산업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독일과 일본 사례를 언급하며 성공한 수소도시를 벤치마킹하고 실패한 도시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울산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 기술지원 단장은 최근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과 더불어 각 지자체마다 수소 관련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울산시는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바탕으로 교통 분야에서 우선 수소 산업을 도입할 필요성과 수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술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를 성공 전략으로 삼고 도시인구 증가 등 도시성장 전략을 갖출 때 타 지자체보다 수소 산업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울산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나가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수소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가되어 수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하는데 에너지특별위원회에서 각별한 노력을 다하며, 울산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수소배관망을 구축 운영하는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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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3 0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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