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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는 부산 공원녹지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제시를 위해 ‘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은 부산시 공원녹지사업의 단편적 자문에 그치지는 것이 아니라 부산시와 함께 공원녹지의 100년 큰 그림을 구상하고 이에 따른 단계별 실천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부산시 공원녹지정책의 진단,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설정, 지역별 주요 이슈 제기, 공원녹지 조성 및 운영방안 제안 등 정책수립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시민활동가인 퍼실리테이터 10명과 함께 100명으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서부산‧중부산‧동부산 등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함과 동시에 구성도 성별, 연령별로 적절히 안배하고 특히 10대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각종 정책수립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이 적극 참여토록 유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계획단의 의견 및 제안은 내년에 마련될 「2030공원녹지기본계획의 변경‧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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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6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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