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8월 1일 슈퍼문으로 바닷물 수위가 평소 만조 때보다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조수 간만의 차가 클 것으로 예보되어 침수예상지역인 마산어시장 및 구항펌프장, 서항 해안도로변을 찾아 야간 안전을 직접 점검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8월 1~2일, 8월 30~31일은 달과 지구가 가까워져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발생하고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슈퍼문』이 발생하는 시기로, 주민의 안전을 우려하여 저녁 8시부터 마산합포구청장, 안전건설교통국장, 시민안전과장과 함께 대조기로 인해 상습 침수지역 어시장 주변 상가와 횟집 등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나 피해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구항펌프장 및 침수 예상지역에 라바콘 설치, 주차금지안내 등 차량 이동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허성무 시장은 “8월은 슈퍼문으로 대조기 기간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으로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진해용원과 마산 구항펌프장이 설치되어 대조기에 따른 침수발생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니, 서항지구배수펌프장도 조속히 완료해 주민들이 대조기에 따른 걱정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