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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억원 규모 한국 수산물 베트남 수출 - 해수부, 아세안지역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 기사등록 2019-08-09 1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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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8월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산물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업체 간 수출계약 체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최근 국내산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도시인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및 인접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주요 수입업체 70여 곳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1개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현지 수입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김, 전복, 넙치, 명태 가공품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호하는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했다.


그 결과, 총 26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했고, 3개 수출업체는 19.3억 원 규모의 수출의향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5회에 걸쳐 무역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태국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보스턴, 브뤼셀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수산박람회에 현재까지 4회 참여했고, 8월 중순 이후 홍콩, 중국 등에서 열리는 수산박람회에 5회에 걸쳐 참가하여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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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9 1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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