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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기자]


반려동물 1천만 시대! 부산시는 반려 견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를 하였으나 시민들의 참여 저조로 운영방식을 개선해 8월 27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높은 도시가 됐다며 전국 3위의 반려동물 양육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공존과 신(新)여가 문화조성을 위한 동물복지 사업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 형 반려 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참여율 저조, 관련법 저촉 및 시민정서 고려 등의 요인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해 ‘참여 형 반려 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재추진한다.


시는 비 반려인의 반대가 심한 반려 견 놀이터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반대 최소지역 및 조성 요구도가 높은 지자체와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기존 방식과 다른 주요 변경사항을 두 가지로 첫째 사업 활성화 및 청년역량 강화를 위해 구·군 및 공사 ·공단 외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거나 신설 예정인 교육기관(대학 등)을 공모 대상에 추가했다. 


둘째 반려 견 행동교정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군 및 공사·공단에서 요청하면 부산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고 단, 학교기관은 자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신(新) 여가문화 조성으로 생명존중 시민공감, 동물복지 도시실천을 구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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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6 12: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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