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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태화강역 광장 - 태화강역 광장 기본 계획’확정
  • 기사등록 2019-08-19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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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태화강역 광장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한 구조물 없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단 자문(7월 8일), 설문조사(7월 12일 ~ 30일), 송철호 시장 주재 시민소통회의(7월 17일) 등의 의견을 받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태화강역은 열린광장(중앙)을 중심으로 어울림광장, 휴게· 편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열린광장은 장래 계획을 고려한 유보지 개념의 열린공간(잔디마당, 울림마당)으로 만들어진다. 어울림광장은 문화여가 교류 등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쉼터, 피크닉 가든 등으로 조성된다. 휴게 및 편의광장은 교통 이용객 위주의 그늘쉼터, 만남광장, 포켓쉼터,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초 공사에 착수해 2021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역에 도입되는 트램과 고속열차 등의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이용 행태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유보지 개념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것 으로 밑그림을 그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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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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