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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아․태 환경장관포럼 부산 유치 나서 - 제4차 아․태 41개국 환경장관포럼 부산유치 건의안 채택
  • 기사등록 2019-08-28 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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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0년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부산 개최 건의안」을 오는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개최 예정인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41개 국가, 국제기구, NGO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8월 환경부의 1차 심사에서 부산, 인천과 수원 등 3개 후보지가 선정됐으며 오는 29일 현장실사를 거쳐 9월중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계획에 있다.



이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부산은 2002년 월드컵 조추첨, 2005년 APEC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고 증명된 국제 MICE 도시로 항공, 항만, KTX,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및 관광·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준비된 도시로 시의회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있음을 알리고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아․태지역 관할에 해당하는 41개국 지역별 장관포럼으로 유엔환경총회(UN Environment Assembly) 준비 및 지역 환경문제 논의 등을 위해 유엔환경총회, 지역별 장관급포럼이 격년으로 개최되며‘19. 1월 싱가포르에서 제3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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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8 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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