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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부산항에 사무국 개소 -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에
  • 기사등록 2019-09-06 0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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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가 부산항에 자리 잡았다. 지난 9월 6일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에서 열린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사무국 개소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련업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에 앞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운항만우수기업 인증사업 지원 ▲인증 우수기업 지원정책 개발 ▲인증 우수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지원 ▲인증 우수기업의 국내외 홍보 및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지원을 위하여 부산시와 항만공사가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항 선용품 생태계 지원 사업에 24억 원(국비 20억 원·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우수기업 인증 브랜드 위부산(We BUSAN)을 개발하고, 선용품 종합정보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특구로 지정되면서 항만물류분야 블록체인 구축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가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운 조선 금융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지난해 7월, 항만연관산업 정책연구 및 제안, 종사자들의 권익향상,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을 목적으로 항만운송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7개 협회, 503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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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6 0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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