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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광역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제작지원 2019년 사업에 8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 융복합,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로 다양하며, 성장형과 스타트업 분야로 나뉘어 제작지원을 받으며, 마케팅 후속지원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 및 상품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애니메이션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한 교육용 콘텐츠 개발 과제가 늘었고, 최근 방송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숏폼 동영상 형식의 콘텐츠가 선정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부산시는 2006년부터 ‘스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00여 개의 유망 콘텐츠를 제작 지원해 오고 있다. 영상, 애니메이션, 모바일, 융복합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지원 대상이며, 유망 콘텐츠에 대한 단순한 제작지원이 아니라 마케팅 후속지원, 컨설팅 지원 등으로 기업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스타프로젝트 제작지원에 선정되었던 ㈜원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융합 다큐멘터리 ‘신 어묵로드’와 ㈜스튜디오인요의 애니메이션 '에그구그‘, ㈜스튜디오반달의 애니메이션 ’꼬마돌 도도‘가 공중파에 방영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각 제작사에서는 방영이후에도 후속편 제작을 위한 IR피칭과 캐릭터 라이센싱 및 OSMU를 통한 IP확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마케팅 후속지원, 컨설팅 지원 등 콘텐츠 상품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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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0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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