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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 재활 지원 기금 총 9,760여만원 기부
  • 기사등록 2019-09-27 0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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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지원 기금 9,760여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사업부장, 김영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지난 해 연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4,880여만원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울산지역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등 재활보장구 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 아동·노인 대상 교통사고 예방교실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사업에 쓰인다.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지원 대상 선정과 ▲수중재활 운동 ▲신체균형 운동 ▲언어·미술·원예 치료 ▲야외 재활 트레킹 등 교통사고 장애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이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로 인한 후유증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017년에도 전년도 연말 성금모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한 생계비·재활의료비·이동보장구·재활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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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7 0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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