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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 통합환경허가제 조기정착으로
  • 기사등록 2019-10-25 08:58:09
  • 기사수정 2019-10-25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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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AT(Best Available Techniques economically achievable) 국제 워크숍 행사에서 통합환경허가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허가제도를 각 오염매체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환경영향분석을 토대로 환경관리를 통합한 것으로, 발전회사는 오는 ’20년 12월말까지 통합환경허가 전환을 마무리해야 한다.

 

남부발전은 선제적 통합환경허가 취득을 위해 ’18년 10월 영월발전본부를 선도사업장으로 지정한 후 ’19년 3월 발전 5사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허가 취득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를 각 사업소에 전파함으로써 현재까지 4개 사업장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20년 상반기 중에 모든 사업장의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LNG 복합발전소에 철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탈질설비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설하는 등 환경설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논의 중인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반영할 예정으로,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과 환경개선 선도라는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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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5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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