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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채움 권영기 대표 경제세미나에서 기업 입장 대변해 - 고양상공회의소, 경제세미나 개최해 市에 경제 정책 제언 등 기업 목소리 전달
  • 기사등록 2019-11-12 2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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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세미나에서 발언하는 (주)더채움 권영기 대표  (사진= 고양상공회의소)[부산경제신문 / 조재환 기자]


고양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19고양상공회의소 연례 경제세미나-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발걸음'에 참석해 어느 지자체 보다 가장 먼저 자금을 100% 준비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지분은 35%로 총 2500억원이다. 중간에 매매를 통해 마련될 자금을 제외하면 1500억원이 실제로 필요하다."며 "그러나 고양시의회의 협조를 통해 이미 760억원의 현찰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9고양상공회의소 연례 경제세미나 전경 (사진= 고양상공회의소)기업인을 대표해 토론자로 참석한 (주)더채움의 권영기 대표는 기업인들의 입장에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권영기 대표는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하며 고양시의 종합적인 교통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치색을 없애고 열린 소통으로 전문가 그룹과 자문 그룹을 형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와 비교하면서 일산 테크노밸리가 과거 평화 테크노밸리라는 이름으로 거론됐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름을 일산이라는 작은 지역에 맞출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주)더채움 권영기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산 테크노밸리가 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 상공회의소는 지난 5년간 꾸준히 경제세미나를 개최해 고양시 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제시해왔다. 그 첫해인 2014년에는 '100만 인구 고양시, 미래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자', 2015년에는 '고양시 미래경제, 창조와 융합에서 길을 찾자', 2016년에는 '100만 행복, 600년 문화도시고양, 미래경제를 만나다', 2017년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시 미래경제 조망', 2018년에는 '미래를 꿈꾸는 고양시, 평화경제특별시 조망'을 주제로 진행해 왔고 2019년에는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속에 경제자족도시를 지향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개최됐다.

[부산경제신문 /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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