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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완공 - 지상 3층 4단 73면 규모
  • 기사등록 2019-11-20 09:54:30
  • 기사수정 2019-11-20 0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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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해운대구는 11월 18일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좌동재래시장은 9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해운대신시가지 중심에 자리해 각종 식자재와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64면의 노상주차장이 있었으나 2018년 주차장을 가로질러 계획도로가 개설되면서 주차 면이 28면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일일 700대의 주차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차장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국․시비 16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1억 8천만 원을 보태 모두 18억 원으로 지상 3층 4단 73면 규모의 철골조 주차 공작물 건립에 착수했다. 올해 5월 착공,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했으며 앞으로 주차장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 이용이 편리해져 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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