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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 창원시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 - 허성무 시장, 한국 GM 창원공장 퇴직인력 지원건의
  • 기사등록 2019-12-06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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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지난 12월 5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황 수석은 이날 창원의 강소기업 삼천산업과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방문은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스마트공장 근로자와 격의 없는 만남과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제조의 보급‧확산이 도입기업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미래 일자리 변화의 추세를 가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삼천산업 현장 방문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시사와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진승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장, 이영석 경남중기청장 등이 동행했다.

 

오후 황덕순 일자리 수석의 스마트랩 및 창원스마트산단 방문에서는 창원스마트산단과 스마트랩의 현황과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바에 대한 심도있는 브리핑이 이루어졌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스마트공장 설계‧운영‧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실습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창원산단의 특화 분야인 지능형기계, 방산, 메카트로닉스 등 과 연계한 7개 실습실을 구비하여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수석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현안 사업인 한국GM 창원공장 등 자동차산업 경영위기에 따른 대량해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직 근로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상경했다.


당일 국비예산 확보차 국회를 방문중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유선 통화를 통해 한국GM 창원공장이 생산물량 감소를 이유로 최근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 585명에게 해고 통지를 하여 대량 실직이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재시행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됨에 따라 '2019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이 시행되어 자동차 산업 퇴직자의 구직 및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종료된다.”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재개된다면 실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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