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9일 동부건설(주)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건물 및 아파트 신축공사 등의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1969년 미륭건설(주)로 시작해 1989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3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고객감동부문에서 ‘계양센트레빌’로 대상을, 2018년에는 건설협력증진대상 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상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김해의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관내 학생들이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