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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수리·공사작업 등 민원에 대한 ‘PORT-MIS(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민원 처리 시스템’을 1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그간 선박수리·공사작업 등 민원을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처리하였으나, 민원인의 직접 방문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FAX이용이 일시에 집중되어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등의 문제가 존재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여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PORT-MIS 민원 처리 시스템’을 시범운영하였고, 2차례의 설명회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방법을 알리고 이용자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왔다.


시범운영을 통해 전자민원의 편리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앞으로 정식운영을 통해 ‘PORT-MIS 민원 처리 시스템’이 문제없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범운영 기간과 마찬가지로 선박 관리 주체의 안전의식 제고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선박수리 허가 신청·신고의 주체는 선장(선주, 해운대리점 등 포함)으로 제한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식운영 이후에도 원스톱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자민원 이용을 집중 홍보하여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박경철 청장은 “선박수리·공사작업 등의 전자민원 이용이 조기에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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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0 0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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