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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신호상 사장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애독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상서로운 ‘흰 쥐의 해’라고 합니다. 동남권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활기를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반도에는 평화의 이정표가, 부산에는 혁신의 이정표가 새롭게 세워졌던 기해년 (己亥年)이 저물고 경자년 (庚子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경제발전을 꿈꾸며 서로 손잡고 힘차게 일어섰던 한해였습니다. 2020년은 서로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고 안아주면서 경제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원합니다.


시대의 부름과 애독자의 엄중한 선택을 받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2019년은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창간 20주년을 앞둔 부산경제신문은 2020년을 경제발전 도약의 해로 만들 것 입니다. 


SNS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부산경제신문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언론 환경에 대비한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깊은 신뢰와 모든 경제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창간19년 동안 정론직필(正論直筆)로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하였으며, 부산경제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기 위한 혁신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부산경제신문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2020년을 全방위적 혁신과 소통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부산경제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과거 낡은 생각과 가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여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경제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구심체를 마련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부산발전에 이르기까지 혁신 정책을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소셜미디어가 범람하고 제대로 전개되지 않는 가짜뉴스가 많습니다. 황색 언론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부산경제신문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더 깊게 진실만을 보도하는 참 언론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부산경제신문 모든 임직원들은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굳은 결의로 동남권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통과 혁신의 양 날개로 힘차게 웅비하는 부산경제신문에 대한 애독자 여러분의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변화와 혁신의 시대, 위기를 희망과 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잠재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발전을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와 도약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부산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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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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