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동 금융중 부산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7월 한국금융연구원(책임연구원 : 김병덕 박사)에 ‘금융중심지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한 착수 보고회를 이영활 경제산업실장 및 권영대 부산시의회 의원, 박인호 부산금융중심지 추진시민연대대표 등 학계 및 금융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개최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 최고 금융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지난 1991년 설립돼 국내외 금융경제동향과 금융제도 연구 및 분석, 금융정책에 관한 정부의 연구용역 수행 등 500여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부산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방향 및 주요일정 등을 자문하게 된다.
부산시는 금년 1월 28일 문현동 금융단지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와 선진 주요 금융도시의 성공사례 등을 분석해 해양․파생 특화금융 중심지 추진전략 및 액션플랜을 마련했다.
탄소금융, 녹색금융 등 신성장 금융중심지로서의 성공전략을 위해 국제금융기관과 국내외 금융관련 기업체의 본사 부산 유치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및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정부 차원의 구체적 인센티브 등을 발굴해 금융위원회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