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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본부’ 확대 운영 - 허성무 시장, 본부장 맡아 지역사회 감시·대응 강화
  • 기사등록 2020-01-29 0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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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돼,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를 신속하게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허성무 시장은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지역사회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챙긴다. 


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창원·마산·진해 3개 보건소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병원 등 7개소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원환자에 대한 ‘해외여행력 확인’을 통한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감염병이 국내 유입 추가 전파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허성무 시장은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된만큼 선제적이고 과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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