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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시민교육 리더,최우수교육 선도 - 세계속의 교육중심도시 부산 UP...경제교육도 으뜸
  • 기사등록 2009-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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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새로운 교육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해 교육혁신을 주도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자율화 추진과, 유아교육 복지선진화 구축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설립, 사교육 ZERO에 도전하는 사교육없는 학교커뮤니티(인터넷 사커)개설, 서부산권의 교육여건개선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상고,낙동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 하는 등 초.중등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속의 교육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부산교육가족의 리더로서 부산교육의 산파역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설동근 교육감을 만나 부산교육정책의 우수사례와 하반기 추진계획,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조치사항을 알아 봤다.<편집자주>

◆부산교육청은 교과부가 실시한 2009년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5년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교과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평가는 고객만족도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로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정과제 추진과 2008년도 교육정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이라는 영예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현장 변화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과, 학교 관리자의 책무성 강화 등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시대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부산교육을 신뢰하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부산시민, 학부모, 유관기관, 기업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정책 추진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근원적인 개선방안을 찾아내고 시행함으로써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시민에게는 만족을 주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초?중?고 개학과 관련 신종플루 예방 대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한 개학전과 후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은 공문을 이미 학교에 시달한 바 있으며,기체온계,세정제,물비누 등을 전 학교에 배치 하고 있습니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8월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체 초?중?고 보건교사 연수를 개최하는 등 감염예방 및 사후관리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학전에는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SMS문자를 발송하여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학교와 보건소에 신고토록하고, 외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장에게 신고하여 학교장이 입국일로부터 7일간 등교 및 출근을 중지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개학후에는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전체학교에 보급한 손소독제를 적극 활용토록 하여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조기발견을 위해 ‘학교감시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개학 일주일간 매일 통신장학으로 신종플루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생?교직원 환자가 발생될 경우에는 즉시 관할보건소 및 교육청에 신고토록 하고,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등교 중지?휴교(휴업) 등의 확산방지 조치를 강구하여 신종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특히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메세나 사업인 「UP스쿨! 결연운동」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면서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UP스쿨! 결연운동」의 추진배경과 성과는

▶교육문제가 교육계만의 관심사이고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현재 정부의 예산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산의 경우 인구유출 및 인구감소로 인하여 학령기 아동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의 전체 교육경비로 편성된 예산은 인근 김해시나 양산시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타 시도와 비교하면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부족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2007년 기업중심의 「1사 1교」, 2008년 기업?단체 중심의「1교 多사」에서 2009년 기업?단체?시민 중심의「UP스쿨」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UP스쿨」결연운동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업?단체?시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을 제고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과 지역기업들의 이미지를 높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2007년 입학생 1명(전교생 22명)으로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기업?단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장안초등학교가 폐교 위기를 벗어난 사례도 있습니다.

참고로 2007년에는 606개 학교가 846개 기업으로부터 135억원을 유치하였고, 2008년에는 610개 학교에서 1,875개 기업과 단체로부터 226억원을 유치하였으며, 2009년 7월말 현재 593개 학교에서 1,972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189억원의 대외자본을 유치하는 등 총 550억원에 이릅니다.

하반기에는 9월초에 한국 코카-콜라외 5개 기업과 스토리텔링(테마) 중심의「UP스쿨」MOU 체결을 시작으로, 9월 중순에 라이온스 100개 클럽과 초?중?고등학교 100개 학교가 교육사랑 나눔「1교1클럽」합동 결연, 11월에는 50개 기업과 50개 학교의 공동MOU 체결 및 2009년 교육메세나 사업에 헌신적인 기업을 발굴하여 제 2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UP스쿨 결연운동은 우수한 인재양성은 물론 부산교육이 공교육의 중심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틀이 될 것입니다.
 
◆ 2009학년도 하반기 부산교육 중점 교육정책 추진사항은


▶올해에는 정부 차원의 새로운 교육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부산의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자율화 추진, 기숙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마이스터고를 지정하여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입한 교장?교감 다채널평가를 더욱 내실화함으로써 학교관리자의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글로벌빌리지 및 부산영어도서관 개원, 해외 영어수업실습 프로젝트 추진 등 영어교육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부산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교육지원시스템, 학생의 진로설계 나래로방 운영을 통해 대학입학사정관제 도입 확대 등 입시 다양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지역간 교육여건 불균형 완화를 위해 서부산 지역에 제2과학고, 부산청소년 교육문화회관, 엄궁초 체육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사교육비 절감과 관련하여 주요 추진정책과 기대효과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학교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정책의 추진방향은 공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입시제도를 선진화하며, 사교육 대체 서비스 강화와 함께 사교육 시장의 합리적 운영을 유도하는데 있습니다.

사교육비 절감과 관련해서 첫째, 학교자율화를 확대하고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둘째, 특목고와 과학고의 선진형 입시제도 개선과 입학전형관리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차단하며, 셋째, 사교육 없는 학교와 방과후학교, 보육교실 운영 등 사교육 대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넷째, 학원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대학진학지원센터를 통한 입시정보 제공 및 학생?학부모의 인식 전환을 위한 제도?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은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교육만족도 제고 노력에 달려 있으므로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사의 전문성과 열정이라고 봅니다.

실효성 있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늦어도 2010년부터는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을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부산 학력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부산학생들의 학력증진 방안은 무엇인지

▶지난 2008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의하면 ‘보통학력이상’과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고 중학생은 중하위 수준입니다.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로는 1-4등급 누적비율에서 전국 상위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다소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시세의 약화, 인구의 감소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학력 증진 방안은 학습부진아 해소와 수월성 교육으로 하위권 학생 비율을 낮추고 상위권 비율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저소득 결손가정 등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의욕이나 자신감을 강화하는 챔프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단위학교 학력평가 및 학습부진학생 종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상설 수학체험교실, 생 수준별 컨텐츠를 통한 읽기, 쓰기, 듣기의 영어 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영어바다 프로젝트 등 지역교육청별 학력신장 프로젝트 추진과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운영을 통한 동아리 중심의 교과지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력신장 프로젝트의 확대 운영(’08년 15교 → ’09년 55교 → ’10년 88교)과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통한 교과별 수업?평가 컨설팅 운영 및 학력평가 결과에 대한 상설 문항분석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일반계고에서의 자연?이공계열 우수 자원을 많이 확보하여 수학?과학 중심의 교과교실제를 통한 특화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부산의 미래 대비 인재양성 정책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교장?교감 다채널평가제 운영 성과 및 앞으로 추진계획은

▶학교 관리자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장?교감 다채널평가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평가 결과를 승진, 자격연수, 전보 등 인사 및 성과상여금 등급 결정시 자료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평가 결과 상위 3%(20명) 교장 중 8명(초등 5명, 중등 3명)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부산권으로 전보 배치하였습니다. 이들 8명에게는 2010. 3. 1자 임용시 교사 및 교감 초빙권, 행정실장 초빙권을 부여하여 학교 경영의 자율성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연구비를 월 100만원씩 지급하여 창의적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실질적 학력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급한 바 있습니다.

시행 성과를 판단하기에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교장?교감의 학교 경영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였고, 민주적 학교 경영을 정착시켰으며, 학교간 경쟁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9학년도에는 학부모 설문 대상자를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평가위원 평가를 대상자별 평가에서 평가지표별 평가로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수교장을 서부산권뿐 아니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도 확대 배치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하위 3%에 대해서는 메타평가를 실시하여 일정 수준 이상자는 하위 3%에서 제외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가미할 계획입니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부산지역에서는 34개 초?중?고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하여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부산교육청의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방안은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1차년도(’09. 7~’10. 6)의 경우 학교별 학급 규모와 사업 내용에 따라 5천~2억 범위 내외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재정 지원을 활용하여 학교는 내실 있는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위권 학생에 대한 수월성 교육과 부진학생을 위한 학습 보충 등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ㆍ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교사 및 강사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도 제공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3년간 시범학교 지정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사들의 열의를 북돋우고, 학습보조 인턴교사 및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정규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사교육 없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교간 상호 정보 공유 및 우수 학교 운영 모델 확산을 유도하고,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생?학부모와 교직원 설문을 통해 사교육비 지출 실태 조사를 하고, 매년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차년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부산교육청의 영어 공교육 강화 정책은 무엇이며 추진성과는

▶영어공교육 강화 대책으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학생들의 영어 노출기회 확대, 영어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지역간 영어격차 해소 및 해외교류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성과는 연수 확대 실시 및 연수의 질 제고로 인한 효과로 영어로 수업가능 교사 비율이 2007년 65.03%에서 2008년 74.12%로 증가하였으며, 현지학교 수업실습 위주의 연수 실시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우수 영어교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내용중심영어교육 연구학교 운영으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공동화 지역에 위치한 화랑초는 2008년 평가 결과 학생들의 듣기능력은 22.8%, 말하기 능력은 21.2%가 향상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대 배치 및 영어전용(체험)교실 구축 운영 등 인적, 물적 영어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자연스런 영어노출기회 확대로 영어사용기회가 증가하였으며, 학부모 영어공교육 만족도를 2007년 77%에서 2008년 83.1%로 제고하였습니다.

◆교사들의 영어연수 앞으로 추진계획은

▶영어교육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 의지할 수는 없다는 판단하에 초?중등 영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강화와 아울러 영어능력이 우수한 영어교사를 2010년부터 점진적으로 초등학교부터 원어민을 대체하여 배치하고 있습니다.

모든 초?중등 영어교사의 연수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체계적인 연수계획 수립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모든 영어교사가 영어로 수업 가능하도록 영어교사의 획기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2008년 1,420명에서 2009년 1,980명을 영어 연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수의 질 제고를 위해 연수 패러다임 전환으로 수동적인 방법의 연수에서 미국 현지학교 수업실습 위주의 연수(170명)를 다음과 같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 미국 뉴저지 블룸필드 대학교 : 초등교사 30명(6개월)
? 미국 시카고 현지 초?중학교 : 초등교사 20명, 중등 수학과학교사 10명,
계 30명(6개월)
? 미국 리버사이드 테메큘라 현지 초?중학교 : 중등 영어교사 30명(6개월)
? 미국 필라델피아 현지 중등학교 : 중등 영어교사 30명(6개월)
? 필리핀 해외연수 : 초?중등교사 50명(방학중 8주)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교육(교실)의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2007년부터 '체험중심의 신나는 경제교실'이라는 경제교육 비전을 수립하여 초?중?고에 체험중심 경제교육을 추진해 왔습니다.

경제교육 공동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발전연구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 세 기관과 MOU 체결을 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연구기관, 지자체 및 경제단체, 생산?소비?유통?금융분야 등 7개 분야의 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 한바 있습니다.

경제교육 실적으로는 전통시장 체험학습, 직업세계체험투어 및 모의창업 등으로 학생들의 경제에 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제고하였으며, 경제-진로동아리 운영지원, 경제-진로동아리 캠프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개인 진로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한 맞춤식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협력학교’, 전문계고의 ‘사회초년생 경제교육’,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경제교실’ 등이 있습니다.

교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동?하계방학의 경제교육 직무연수, 경제교육 담당교사 워크숍 등이 있습니다.

한편 체험중심 경제교육 매뉴얼인「Econo-커리어 도움자료」를 개발 하여 초?중?고 620개교에 교당 1권씩 보급하였습니다.

향후「부산경제교육 네트워크」유대관계 강화로 학생 체험경제교육 활성화 노력과,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해「경제-진로 동아리」운영 확대 및 내실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소비, 신용, 금융교육 등의 기회제공으로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 흥미유발 및 경제적 자립심 고취,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산교육 가족 및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그 동안 부산교육은 교육가족들의 열성과 헌신,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어 왔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내실을 다지며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금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교육 변화와 발전의 주체인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더욱 신장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교육만이 부산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 부산이 세계 속의 교육중심도시, 글로벌 인재 육성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나 갈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세계 속의 교육중심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대담:김두년 경제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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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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