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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문인력양성 취업 교육생 추가모집 -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교육일정 연기
  • 기사등록 2020-04-09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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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취업 교육생 모집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개강이던 일정을 5월로 연기하고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예방조치를 강화했다. 이후, 연기된 일정에 맞추어 미취업자에게 지원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했다.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에게 현장맞춤형 직무능력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모집과정은 ‘인디자인을 활용한 편집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과 ‘프론트엔드 웹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두 개 과정으로 디자인 교육 전문가 및 기업체 실무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한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80%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 및 식비가 별도로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 및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협약기업과 연계한 취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디자인진흥원 취업창업진흥팀 김성진 팀장은‘향후 교육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본원의 청결한 교육환경을 위해 개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건물 전체 손소독제, 살균제 비치 및 대민업무 직원에 마스크 배부, 방역 및 자가격리, 외근 및 외부인원 방문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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