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아리모아와 부산관광 발전과 도시홍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아리모아는 2019년 부산시 선정 10대 부산형 히든 챔피언으로 인증 받은 콘텐츠 제작·마케팅 전문 업체로 판타지 애니메이션‘치치핑핑’을 중국교육방송국(CETV)에 수출·방영 중에 있다. 또한 2020년 5월부터‘TV조선’에서도 방영을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모아의 대표 캐릭터인‘치치, 핑핑, 독캣, 생큼’등을 활용하여 부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치치핑핑’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관광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치핑핑 캐릭터 활용 부산 관광 홍보 △캐릭터 활용 공사 사업장 홍보 △기관 홍보채널 활용 상호 홍보활동 강화 등으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모아 대표 캐릭터 치치핑핑을 적극 활용하여 부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