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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등교 안전확보에 나선 부산경찰 - 학교 주변 702개소 1,473명 집중배치
  • 기사등록 2020-05-28 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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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7일 초등학교 개학 첫 날 학교 진입로 및 주요 교차로 등 702개소에 경찰과 학교지킴이 등 1,473명을 집중배치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및 질병 확산을 우려해 자가용을 이용한 등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가용 이용보다는 학부모와 동행하여 도보로 이동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학교주변 교통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최근 ‘민식이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가 횡행하고 있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 주정차 근절 특별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초등학교 개학후 1주일 동안은 매일, 이후에는 주 2회 등하교 시간대 합동단속을 펼친다. 


초등학교 첫 등교일인 이 날은 순찰차와 지자체 주차단속차량 16대가 합동으로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주변 불법주정차위반 52건, 과속단속 111건 등 교통법규위반 195건을 단속했다,


부산경찰은 향후 추가 등교를 앞두고 스쿨존 주변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과속 등 중요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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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8 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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