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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0년 부산항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검역 및 출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중소 수출기업은 사실상 해외영업 활동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방식으로 바이어와 소통하고 홍보 및 마케팅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판로개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상공회의소와의 협력하여 ‘수출 준비-바이어 발굴-계약’등 해외판로 개척 全단계에 걸쳐 총 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출했으며, 부산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참여의향조사를 실시하여 기업들의 요구와 개선사항 등도 미리 반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홍보물 제작 ▲수출전담인력 개발교육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FTA컨설팅 ▲통·번역 ▲물류비 ▲법률·회계·특허 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항 이용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로그램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나,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800만원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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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8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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