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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 구축·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청소년 및 가족 단위의 섬 탐방 관광활동 및 해양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바다에서의 생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과 전국 최초의 육·해상 워터파크인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고 명명되어진 경남 통영시 도남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워터파크 내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VR기기를 이용해 선박 화재 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VR 체험장을 운영한다. 고정식 VR 1식과 모바일 타입의 VR 6식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구명뗏목과 조난 시 사용할 수 있는 해양생존장비등을 전시 및 설명을 통해 실제 조난 시 사용의 이해를 돕는 생존장비전시관도 운영된다. 7월과 8월에는 도남항 이순신의 물의 나라에서 상시 개최되며 6월 말과 9월은 통영시청소년수련원 2층 라운지에서 이설하여 운영된다.


해양생존체험장은 7월과 8월에 도남항 이순신의 물의 나라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실제 바다에서 유사시 대응할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체온유지법, 선박비상탈출법, 구명뗏목 이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김태곤연맹장은 “이 사업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선박비상탈출 슬라이드 및 생존장비를 이용한 교육을 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제 바다에서의 해양생존체험교육을 통해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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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7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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