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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올해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20주년을 맞이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과 의료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고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다하고 있다.


심평원은 국민의료 평가 기관으로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를 통해 국민들이 걱정 없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의료공급자는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도 다하고 있다.


심평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보건위기상황에서 공공 정보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적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고 모든 확진환자의 이력(입원· 치료· 퇴원)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자관리정보시스템을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


마스크 구매에도 DUR(Drug Utilization Review의약품 적정사용 어린이, 노인, 임부에게 투여 시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 정보 등을 알리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약물 사용이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을 적용해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구매에 관한 불안 심리도 크게 해소했다.


심평원은 질병관리 본부로부터 감염병 발생지역 체류, 방문자의 인적 사항과 입국 정보를 제공받아 ITS(internal transcribed spacer) 및 DUR을 통해 실시간 요양 기관에 제공하고 요양기관에서는 환자 방문 시 접수, 진료, 처방, 조제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신속한 역학 조사를 해 실시간 DUR 점검 자료를 감염병 발생지역 체류. 방문자의 요양기관 내원 정보를 질병 관리 본부에 제공했다. 


또한 심평원은 환자 관리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발병 환자들을 체계적 관리로 감염을 예방하고 실시간 현황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의료기관별 음압 병상과 시설 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조회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배정하고 격리 기관별 환자 현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평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 등에 인력을 파견해 현장의 최 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력 파견뿐만 아니라 정부가 코로나19 정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책결정 자료를 제공해 감염병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양기관 내원자 중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와 방문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또 코로나19 진단 검사 시약 건강보험 적용 검토, 치료 약제 건강보험 적용 기준 확대 및 유통현황 분석, 진료비 조기 지급 등 의료기관 재정지원, 코로나19 관련 진료비 검토 등 다양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민안심병원 지정관리, 생활치료센터 환자 가이드라인 제공, 음압격리병상 모니터링 시스템구축 및 운영,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구축운영, 코로나19 확진환자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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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30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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