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떠다니는 UN' Doulos호 내달 부산항 입항 -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인 ‘Good Books for All'이 운영 -
  • 기사등록 2007-06-07 00:00:00
기사수정
 
지난 4월 개장한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내달 5일 ‘떠다니는 민간 UN'으로 불리는 둘로스(Doulos) 호가 입항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인 ‘Good Books for All'이 운영하는 배로서 1913년 미국에서 건조됐으며 둘로스호는 길이 130m, 총 6,818톤으로 세계 50개국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각국을 돌며 서적 판매와 함께 복음선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데 부산항에 24일까지 머무는 동안 학생들을 초청해 배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둘로스호는 1992년과 2001년 두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국가간 친선을 도모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등 잉글리쉬 카페를 운영해 6천여종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서적을 저가로 소개하게 된다. 이 배는 오는 2010년에 폐선될 예정으로 부산항 기항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6-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