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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취약계층 아동 요리교육 진행 - 아동 요리교육 ‘H-맛있는 동행’ 사업비 5천만원 플랜코리아에 기탁
  • 기사등록 2020-07-17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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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H-맛있는 동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훈훈한 나눔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H-맛있는 동행’은 전문요리강사가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총 84회의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에 요리교육에 참여한 아동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6일 독서 카페 '숨'에서 현대차 사회공헌 담당자를 비롯한 플랜코리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참여 지역아동센터  7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H-맛있는 동행' 사업을 알차게 진행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가 있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H-맛있는 동행’사업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0 '플랜코리아'에 기탁했으며, 플랜코리아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울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자립을 증진시키기 위한 요리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H-맛있는 동행’사업은 8월부터 전문요리강사가 7개 지역아동센터(▲꿈마을지역아동센터 ▲노엘지역아동센터 ▲상북지역아동센터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이삭지역아동센터 ▲이화지역아동센터 ▲호계그린나래청소년지역아동센터)를 총 12회 방문하여 요리교육을 진행한 후 연말에는 교육생 아동이 직접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립심을 길러주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보다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시키자는 취지에서 H-맛있는 동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요리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보호자 부재 시에도 제대로 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연말에는 손수 만든 음식을 다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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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7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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