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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교육 - 김해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
  • 기사등록 2020-07-24 09:52:13
  • 기사수정 2020-07-24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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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등 20명에 대해 전문교육이 지난 7월 23일 시청에서 열렸다.


김해시는 시 소속 산하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자출연기관인 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을 포함해 자체 통합교육을 했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판단기준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과 법적 사례 분석, 상담기법 습득과 역할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에 대비한 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세대별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성희롱 방지조치계획에 따라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위원과 성희롱사건처리TF 팀원까지 교육에 참여토록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수적인 시대로 전체 직원에 대한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는 남·녀 각 1인 이상을 성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토록 돼 있으며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필히 이수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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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4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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