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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하수도사업 국비 130억 원 추가 확보 -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120억 원·방어진하수처리 증설 10억 원 등
  • 기사등록 2020-07-27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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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올해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과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각각 120억원과 10억원 등 총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울산슬러지자원화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97억 원(국비 295억 원, 지방비 202억 원)을 투입해 하루 200톤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오는 2022년 1월까지 증설하게 된다. 

 또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10만㎥의 기존 처리능력을 하루 14만㎥으로 4만㎥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84억 원(국비 37억 원, 지방비 547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당초예산에 17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국비가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해 국비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9월경 2020년도 환경부 4차 국비 조정 시에도 상북소호 소규모하수도 설치공사의 부족예산 20억 원도 추가 증액을 요청 할 계획이다. 만약 이 사업에 대한 국비도 확보되면 총 150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추가로 확보돼 하수처리시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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