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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는 8월 12일 배를 타고 가덕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보며 인접한 부산신항과의 트라이포트 잠재력 및 세계적 추세인 해안공항으로서 미래 확장성을 확인했다. 


이날 가덕도 방문은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신공항 확장계획의 백지화를 기정 사실화하고, 가덕신공항 건설 당위성을 재차 확인하여 여론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부산광역시의회 이동호, 최도석 양 부의장도 함께 참석하여 가덕신공항 건설 당위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가덕신공항 활주로 방향과 공항 건설부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변 환경영향 등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검증결과 발표 이후 가덕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확정지을 수 있도록 시의 대응방향과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시의회 차원의 구체적 대응책을 논의하였다.


이현 해양교통위원장은 “가덕신공항 건설은 부·울·경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동북아 물류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하는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게됨은 물론, 앞으로 부산이 국제관광도시,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트라이포트를 완성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필수사업”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덕신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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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3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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