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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영도구 남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4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함께 해~ You! ‘집들이 가는 날’』사업을 추진했다.

 

단칸방, 여인숙 거주자 등 주거취약 계층과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해당 가구의 욕구와 생활여건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날 청장년 1인 가구 등 3가구에 선풍기와 전자레인지, 휴지 등을 지원했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옥기 남항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독사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영도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사업인 ‘영도구 행복누리 희망나눔사업’배분금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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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5 0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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