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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회현동, 마스크의무화 홍보 조용한 캠페인 벌여 - "코로나 19, 유일한 무기는 마스크"
  • 기사등록 2020-09-01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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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31일 오후 가락로 사거리에서 마스크의무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7일자로 발령된 경상남도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홍보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스크의무화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캠페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가락로 사거리, 김해도서관 앞, 전하교 사거리에서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형식도 침방울 튀는 등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펼침막만으로 ‘조용한’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마스크와 마스크 걸이 등 홍보물품도 주민들이 손소독 후 직접 가져가도록 했다.


또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마스크 의무화 홍보를 위해 긴급하게 26명의 통장을 통해 행정명령 안내문 300여 장을 아파트 출입구는 물론 카페, 식당 등 관내 주요 영업장 등에 배부 게시토록 했으며


앞서 지난주에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홍보를 위해 구입한 마스크 걸이 500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편리하게 마스크를 쓰고 간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활용하여 주민 이동이 많은 14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매일 오전 오후 두차례 청소,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 사회복지시설 등은 물론 카페, 음식점 등 요청이 있는 경우 실내 방역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기본적인 수칙 준수만이 나와 가족,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으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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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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