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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항로표지 야간 기능점검 시행 -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대 기능 이상 유무 현장점검
  • 기사등록 2020-09-21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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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항로표지 특별 야간 기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특별수송 기간 중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15일 야간에 항로표지선(샛별호)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화북항에서 출발하여 제주항 및 도두항을 거치는 주요 항로를 대상으로 등대시설(18기)의 운영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해상 점검으로 선박 야간운항을 통해 항로표지 기능장애나 항만 및 도심지의 배후광으로부터 표지식별 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항해자와 같은 시선으로 해상환경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문제점을 확인·개선하여 항해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항로표지팀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제주항 인근 통항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항해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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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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