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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대원이 지난 9월 18일 창원시에 유‧아동복 2000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163종 2000점의 다양한 유‧아동복이다. 아름다운가게가 판매하고, 수익금은 창원시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대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지하 1층 · 지상 41층 3개동 규모로 ‘창원 칸타빌 오션뷰’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인 충북 소재 기업으로 코로나 극복 성금‧품지원, 무료급식, 연탄나눔, 헌혈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원 이석형 현장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평소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창용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장은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자선과 공익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 아름다운 가게에 좋은 옷을 다량 기부해 너무 감사하다”며 “대원이 기부한 좋은 제품 덕분에, 11월 추진할 ‘창원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 때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한 ㈜대원에 감사하다”며 “자원재순환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 있으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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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0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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