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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유기농 쌀 10kg 860포를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 신상해 부산시의장, 김원용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재무부회장을 비롯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운영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 받은 쌀은 사상구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이웃은 물론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맑고 향기롭게 박수관 회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이동 제한이라는 사태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배부르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이 다양한 자비 나눔을 실천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정기적으로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쌀 10kg 700포(2,100만 원)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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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3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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