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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진구 창업플러스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9월 21일 부산진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창업플러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IT, 경영플랫폼, 건강앱개발, 관광콘텐츠, 재활용콘텐츠 등의 우수 아이템을 제안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사업화 가능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회적 가치 등에서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Wearkorea’팀이 최우수상을, ‘Creative factory’팀이 우수상을,‘트리플S’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제안된 아이디어가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산업전환을 반영하고 있어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며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참관한 서은숙 구청장은 “1인 창업 또는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구의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구체화되어 개인의 성취와 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최종 선발된 아이템에 대하여 창업공간 제공,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전문멘토 코칭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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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3 1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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