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남부발전을 비롯한 국내 발전5사가 두산중공업 및 소재부품 중소협력업체와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의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LNG발전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더욱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라며, 이중 핵심기기인 가스터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구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상시적인 실무 협력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