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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20-09-29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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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산도시공사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경영평가는 매년 전국 249여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이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하여 재무적 성과와 효율성 위주의 평가 대신에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에 중점을 두는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우수등급인‘나’등급(5위)에 이어 금년에도 ‘나’등급(4위)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순위는 1계단 상승했다.


공사는 2018년 11월 제12대 김종원 사장이 취임한 직후부터 시민중심 경영, 공적기능 강화라는 2가지 경영전략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지난해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경영성과(매출액 1조 2,452억원, 당기순이익 2,062억원)를 달성했고, 공보육시설 확충사업비 136억원 지원, 영구임대 관리지역 주민복지시설 건립비 45억원(3개 자치구) 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했다.


또한 전체 343만 3천㎡ 규모를 대상으로 한 10개사업에 3조 9,156억원을 투입하여 공사 본연의 공공디벨로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해 1만 6천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공사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동체참여 부문’ 대상 수상,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수상, 행정안전부 ‘일자리 창출 분야’유공 표창 수상, 오시리아관광단지 활성화 공로 관광산업 유공 훈장 수훈 등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중심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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